아프리카TV, 동계스포츠 발전 위한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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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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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BJ안준모,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BJ 효짱]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아프리카TV는 지난 24일 ‘태릉선수촌’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대회) 참여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빙상 꿈나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프리카TV가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생중계로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 데 이어 동계스포츠의 지속적 발전과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부 후원금은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응원 이벤트 성료에 따른 결과로, 참여한 시청자들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이 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올림픽 기간 동안 활발한 창작 중계 방송을 펼친 BJ 안준모와 효짱이 함께 참여했으며, 최종삼 태릉선수촌장과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두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각각 1천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빠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세계 무대의 주역이 될 빙상 꿈나무를 비롯해 한국 선수단에게 희망과 열정을 선사하고자 이번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아프리카TV가 주요 스포츠 중계 채널로서 돈독한 입지를 다진 만큼, 각종 스포츠에 대한 판권 확보는 물론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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