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인천」첫번째 행복나누기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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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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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시민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천만들기!, 1천6백여명께 기부물품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25일 인천시청앞 미래광장에서 군·구 및 주민센터 담당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시민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천만들기! 「행복나눔 인천」 첫번째 행복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첫번째 행복나누기는 그동안 한국토지공사, 인천본부세관, 하나님의 교회, 포스코건설 우수협력사 등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나눔 인천」에 기부한 쌀 9,540kg과 식품꾸러미(식료품 7종) 1,000개 등 4천3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지원하는 나눔행사이다.

지난 3월 19일까지 통합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군·구 및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청 받았고, 모두 152개 기관이 신청을 해 지역 내 소외계층 1,622명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된다.

지난해 12월말 개통해 현재 운영중인 「행복나눔 인천」은 취약계층 조기 발굴 및 민·관 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물품지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돕고자 하는 공급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도와줌으로써 인천지역 내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만들고자 하는 시민참여형 통합복지시스템이다.

복지 취약계층 신고 및 기부 참여는 시민 누구나 「행복나눔 인천」홈페이지(www.happyincheon.or.kr) 및 모바일어플리케이션 “행복나눔 인천” 또는 대표전화(☎1899-5878)을 통해 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신고하는 것은 물론, 현금·물품·재능 등의 기부가 필요하다”며, “「행복나눔 인천」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복지체감도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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