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번째 행복나누기는 그동안 한국토지공사, 인천본부세관, 하나님의 교회, 포스코건설 우수협력사 등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나눔 인천」에 기부한 쌀 9,540kg과 식품꾸러미(식료품 7종) 1,000개 등 4천3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지원하는 나눔행사이다.
지난 3월 19일까지 통합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군·구 및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청 받았고, 모두 152개 기관이 신청을 해 지역 내 소외계층 1,622명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된다.
지난해 12월말 개통해 현재 운영중인 「행복나눔 인천」은 취약계층 조기 발굴 및 민·관 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물품지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돕고자 하는 공급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도와줌으로써 인천지역 내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만들고자 하는 시민참여형 통합복지시스템이다.
복지 취약계층 신고 및 기부 참여는 시민 누구나 「행복나눔 인천」홈페이지(www.happyincheon.or.kr) 및 모바일어플리케이션 “행복나눔 인천” 또는 대표전화(☎1899-5878)을 통해 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신고하는 것은 물론, 현금·물품·재능 등의 기부가 필요하다”며, “「행복나눔 인천」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복지체감도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