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식목일 맞아 초막골에 무궁화 식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초막골에서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초막골 근린공원 터에서 무궁화 1천500본을 심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나라 사랑과 자연사랑 의식을 자연스럽게 시민,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무궁화 군락지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휴양공원, 생태 체험과 교육이 이뤄지는 도심 속 생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될 초막골 근린공원에 만드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총 6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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