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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24일(현지시각) 중국 산시(陝西)성의 천년고도 시안(西安)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전용기로 두 딸과 함께 베이징(北京)에서 시안으로 건너간 미셸 여사는 시안의 대표적 유적지인 진시황릉 병마용(兵馬俑)을 참관한 뒤 시안성벽(西安城牆)을 방문해 시민들 앞에서 줄넘기 시범을 보였다. [시안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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