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룡 문체부장관, '문화가 있는날' 서울 607전경부대 방문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미근동 607전경부대를 방문, 올해부터 의무경찰 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참관한다.

이날 현장에는 이성한 경찰청장, 박재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도 함께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부대원들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평소 문화를 가까이 접할 기회가 적었던 의무경찰 대원들에게 예 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술교육을 통해 부대 내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2006년부터 부처 간 협력을 통하여 군부대, 교정시설, 복지기관 등 문화취약 계층과 지역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해 왔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현대무용가인 안은미씨가 강의를 진행하며 대원들과 어우러진 체험 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체부는 “의경부대 지원 사업을 통해 의경 대원들이 열악한 환경과 격무 속에서 자신을 계발하고 전역 이후에도 문화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향후 문화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 속 문화행복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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