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산업체 근로자를 찾아가는 서비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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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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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8일 유구읍의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를 시작으로 매월 1개 기업방문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공주시가 오는 28일 유구읍 백교리에 위치하고 있는 (재)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2014 산업체 근로자를 찾아가는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근무 등으로 인해 복지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산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행정·보건·도서·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주시가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찾아가는 서비스는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실시하며,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기업체와 개별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근로여건을 감안해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각종 증명서 배달, 행정민원 상담, 공장 증설 인허가 상담 등의 행정서비스를 비롯해 문화행사 일정과 관광안내 서비스, 구인구직 상담서비스, 도서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체지방측정, 건강 상담, 혈압과 혈당검사, 구강상담 및 불용용액 배부 등의 보건서비스도 제공해 근무시간에 병원에 다녀오기 어려운 근로자들의 호응이 기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는 근로자들에게 적극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근로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산업체근로자를 찾아가는 서비스를 9개 기업체에서 실시해 행정서비스 19건, 건강상담 887건, 도서대여 서비스 20건 등 총 926건의 서비스 제공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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