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ATV 최대업체 컴캐스트와 제휴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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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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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애플은 미국 CATV 최대업체 컴캐스트(Comcast)와 TV용 컨텐츠 배급 사업과 관련한 제휴협상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인터넷 회선 사업도 전개하는 CATV 최대업체와의 제휴로 고객만족도를 좌우하는 동영상 수신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고 컨텐츠 확충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제휴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애플 주식은 약 1.2%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현재 차세대 TV단말 개발을 위한 소프트를 다양화하는 준비단계에 있다고 지적하며 2007년에 TV용 컨텐츠 배급 단말 '애플 TV'를 출시했으나 컨텐츠가 다양하지 못해 판매가 부진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은 컨텐츠의 인터넷 배급의 급증으로 인해 회선 부담이 늘고 있다. 접속 속도가 느리면 고객 만족도를 떨어지기 때문에 애플은 접속 속도의 유지가 큰 과제로 떠올랐었다. 

컴캐스트와의 제휴가 실현되면 통신 속도의 향상과 단말기 판매의 상승효과, 컨텐츠의 다양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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