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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상반기 대졸 공채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행사를 열었다. [사진=한화그룹]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화그룹이 상반기 대졸 공채 설명회와 상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4일 연세대와 부산대를 시작으로 25일 고려대와 경북대, 26일 충남대와 전남대, 27일 서울대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인물 사진에 오랜 노하우를 가진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해주며, 사진 보정과 메이크업은 물론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설명회 기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커피전문점 빈스앤베리즈의 이동식 카페 차량을 교내에서 운행, 학생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대졸 공채 지원자들이 이력서 사진 촬영에 많은 비용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는 24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회사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한화 채용사이트 넷크루트(http://www.netcruit.co.kr)에서 4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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