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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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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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4 청마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에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자리 박람회에는 군포지역 중소기업 외에 안양과 의왕에 위치한 기업도 참여해 총 22개 업체가 70여 명의 인재를 구인했고, 구직자들은 실전 면접 경험 및 취업 성공의 성과를 거뒀다.

군포일자리센터는 행사 현장에서 무료 노무 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직업 심리검사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했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기업의 구인 요구와 시민의 취업 희망을 모두가 만족할 만큼 지원하는 일은 지역 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도시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자리 연계·발굴·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군포일자리센터와 군포상공회의소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연중에 9회의 일자리 박람회(하반기 정기 박람회, 특성화·맞춤형 박람회 8회)를 더 열고,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시민 취업 지원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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