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기아자동차 공동프로모션으로 매출 6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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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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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드롭탑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 기아자동차와의 공동 프로모션 이후 매출이 기존 대비 60%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의 다크호스로 불리는 ‘드롭탑’이 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인 ‘기아자동차’와 처음으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어서 두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드롭탑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서울과 주요 광역시에 위치한 드롭탑 매장 내 2014형 ‘K3’와 ‘쏘울’을 전시해 방문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차로 서울 강남아이파크점과 부산 센텀큐점에는K3, 서울 학동사거리점에는 쏘울을 배치했고 2차로 대전 관평점과 광주 수완장신로점에는 K3, 대구 수성점에 쏘울을 배치해 드롭탑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시승용전시 차량과 트렌디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2014년 ‘청말띠해’를 맞아 2014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주유비’를 ‘2등 20명에게는 30만원의 주유비’를 제공하고 ‘3등201명에게 드롭탑 이왈종 텀블러’를, ‘4등 2014명에게는 드롭탑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동프로모션 기념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한정판 ‘K3 카라멜너트브레드 세트’를 출시해 구매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카드를 제공했다. K3 드롭탑 한정판 머그컵과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등의 상품을 증정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커피전문점 드롭탑의 매출은 기존 대비 60% 상승했으며 약 1만5000명이 이벤트 응모에 참여했다. 또한 신규 매장 출점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 문의가 대폭 증가했으며 타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문의가 올 정도로 큰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 또한 전국적으로 제품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이 들어왔다. 특히 시승용 전시 차량이 배치된 지역에서는 구매로까지 연결되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 드롭탑과 기아자동차 양사가 윈윈(win-win) 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었다.

커피전문점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커피전문점 드롭탑과 국내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기아자동차가 만나 이색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라며 “드롭탑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브랜드들과 함께하는 협력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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