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26일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에 총출동한다.
25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김한길·안철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대전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포격 당시 숨진 장병들의 묘역을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중앙당 창당대회에는 파독 광부 및 간호사와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등을 초청하기로 했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안보 끌어안기’를 통해 중도 보수층을 포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강·정책에 박정희 정권 당시 남북이 체결한 7·4 남북공동성명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
7·4 남북공동성명 이외에 남북기본합의서, 6·15 선언 등을 모두 명시, 보수와 진보층을 모두 아우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의 우클릭 행보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안 위원장은 시·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할 때마다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해 믿음직한 수권 세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난 2012년 총·대선 패배 이후 우클릭으로 가야 한다는 기류가 진보 노선을 앞세워 총·대선 연승을 자신했던 친노(친노무현) 책임론도 이 지점과 맞물려 있다.
이에 비노(비노무현)연대로 분류되는 ‘김한길·안철수’ 체제에선 안보를 앞세워 중도 보수층 공략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까지 민주당의 취약분야로 지적돼 온 안보와 성장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양측은 오는 27일 합당수임기구에서 각각 합당을 의결해 통합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25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김한길·안철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대전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포격 당시 숨진 장병들의 묘역을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중앙당 창당대회에는 파독 광부 및 간호사와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등을 초청하기로 했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안보 끌어안기’를 통해 중도 보수층을 포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강·정책에 박정희 정권 당시 남북이 체결한 7·4 남북공동성명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
7·4 남북공동성명 이외에 남북기본합의서, 6·15 선언 등을 모두 명시, 보수와 진보층을 모두 아우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의 우클릭 행보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안 위원장은 시·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할 때마다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해 믿음직한 수권 세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난 2012년 총·대선 패배 이후 우클릭으로 가야 한다는 기류가 진보 노선을 앞세워 총·대선 연승을 자신했던 친노(친노무현) 책임론도 이 지점과 맞물려 있다.
이에 비노(비노무현)연대로 분류되는 ‘김한길·안철수’ 체제에선 안보를 앞세워 중도 보수층 공략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까지 민주당의 취약분야로 지적돼 온 안보와 성장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양측은 오는 27일 합당수임기구에서 각각 합당을 의결해 통합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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