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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황석주)는 25일 경남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신관 3층에서 ‘기계부품 미니클러스터 기술세미나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이번 행사는 기계부품 분야(자동차, 항공, 조선, 건설기계 등) 미니클러스터 참여 기업들이 융복합 사례 등 향후 산업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산·학·연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산단 동남지역본부는 이 자리에서 △2014년 한국산업단지공단 클러스터 기업지원 사업안내 △제조업과 ITC의 융복합을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 △‘2014 달라지는 세제정보’ 경영세미나 △회장단 위촉 등의 행사를 가졌다.
황석주 본부장은 “산학연관의 네트워킹활동을 통한 애로 및 과제 해결 등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기술분야 및 경영과정상 기업이 느끼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업에 필요한 정보와 수요를 공공부문에서도 선제적으로 창출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5년 구성된 기계부품 미니클러스터는 자동차, 조선, 항공, 공작기계, 방산 분야의 소재․부품업체와 열처리 등 뿌리산업 기업들로 이뤄져 있어 창원산업단지 산업 체계의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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