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환승주차장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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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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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승용차의 진입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환승주차장이 이르면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브리핑실에서 첫마을 주변(2생활권)에 환승주차장 건립을 위한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 주차수요(602면)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환승주차장은 승용차 이용자가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지선버스(기능별 노선버스) 등 대중교통으로의 환승을 유도해 도심지의 혼잡을 완화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행복도시 첫마을 환승주차장 부지(BRT 도로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왔지만 주변의 상가 입점 활성화와 BRT 이용객 증가로 주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환승주차장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확정된 주차수요에 따라 구체적인 환승주차장 시설규모와 사업비 등을 정하기 위한 설계용역을 내달 착수해 기술심의와 건축허가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10월경 착공, 오는 201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김현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2생활권에 환승주차장이 건립되면 승용차의 도심 진입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으로의 환승을 유도할 것“ 이라면서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첫마을 상가 주변의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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