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본부 위치한 로잔, 스위스 범죄율 최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25 21: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스위스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위치한 로잔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로잔은 주민 1000명당 209건의 범죄를 저질러 가장 높은 범죄율을 기록했다. 로잔은 지난해에도 범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지목됐다.

범죄 발생률은 전년에 비해 3%포인트 떨어졌다. 다른 도시 역시 범죄 발생률이 모두 하락했다.

스위스 수도인 베른은 주민 1000명당 168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이어 제네바(160건), 취리히(138건) 등 순이었다.

지난해 스위스 전체 범죄 발생 건수는 총 57만5139건으로 절도(2만1978건)가 전년보다 8% 떨어지는 등 전체 범죄율이 6%포인트 하락했다.

범죄 유형을 보면 폭력이나 절도는 줄어들었지만 성범죄가 늘어났다. 불법입국이나 불법체류 등 외국인 범죄가 전체 14%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