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인 아이돌 그룹 JJCC(더블JC)의 데뷔 후 비상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월드스타 성룡이 기획ㆍ발굴ㆍ제작에 직접 참여해 탄생시킨 JJCC가 중국에 이어 팝의 본고장 미국 빌보드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지난 24일 빌보드 K팝 칼럼 케이타운에 "성룡의 K팝 그룹 JJCC 데뷔 싱글 '첨엔 다 그래' 발매(Jackie Chan’s K-Pop Group JJCC Releases Debut Single 'At First': Watch)"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빌보드는 "지난 주말 JJCC가 '첨엔 다 그래'로 한국 TV에서 라이브 첫선을 보인 후 공식적으로 데뷔 싱글을 발매했다. 인상적인 데뷔로 무술 스타(성룡)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데뷔곡 '첨엔 다 그래'는 "힙합 비트에 보이밴드 특유의 화음과 어둡지만 세련된 R&B 팝 장르가 어우러졌다. 스무스한 랩에 감각적인 애드리브가 더해진 중독적인 멜로디"라고 평가했다.
또한 빌보드는 JJCC가 빌보드 K팝 핫100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빌보드의 주목을 받고 있는 JJCC는 지난 24일 음원이 공개된 후, 뮤직비디오가 중국 'www.iqiyi.com'과 한국 뮤직비디오 부문 1위, 중국 가장 큰 뮤직비디오 음악 포털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한국 뮤직비디오 부문 3위를 기록하는 중 글로벌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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