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경영-전문] 힘들 때일수록 자기 일에 매진하라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 사용하는 사람 모두 어쩔 수 없이 잠시 휴식을 취하곤 한다.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휴식이 어떤 이유로 이뤄졌건 간에 이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막다른 길로 들어서는 회사를 보면 무리해서 일을 진행해 크게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자칫 회사가 파산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시기에는 무리하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휴식을 취하면서 전열을 가다듬어 설비를 재정비하거나 공장, 연구, 판매에서 개선할 점을 찾아 혁신해야 한다. 이러한 자세를 가진 회사는 도리어 새로운 기회를 찾아 재도약 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아무리 어려운 때라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도 늘 할 일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불황이란 어려움은 나혼자 겪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푸념할 필요가 없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큰 힘을 비축해야 한다. 마쓰시타는 “지금 하는 사업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는 것보다 쉬어가는 여유를 배우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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