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전 장관은 이날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통일생각은) 제가 장관으로 있을 때 통일항아리 기금을 모으고 국민의 통일 의지를 결집시킬 목적으로 출범한 통일준비 민간단체"라며 "신명을 바쳐 봉사하려 하니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류 전 장관은 재임 시절 통일 재원 모금 운동인 '통일항아리' 사업을 주도했지만 통일항아리 기금은 지난해 말까지 7억여원이 모인 이후 추가 모금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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