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라뱃길사업 상생발전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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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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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327일 시청 장미홀에서 경인 아라뱃길사업 관련 상생발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상섭 항만공항해양국장(위원장) 주재로 인천시, 계양구, 서구,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 사업 운영본부의 관계자와 계양구, 서구 주민대표, 인천시의원, 계양구의원,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어온 이행합의사항 201건에 대하여 수자원공사에서는 완료 94건, 진행중 41건, 예정 66건에 대하여 추진상황을 보고했으며, 이에 대한 관련부서(기관)에서 현장 확인 및 점검후 다음 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또한, 미이행 사항 35건 가운데 13건은 이행협의 하기로 결정했으며, 나머지 22건도 실무진에서 지속적인 협의와 검토를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1일 선상회의에서 제기된 계양구 및 서구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다음 회의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구성해 회의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경인아라뱃길 주변지 개발 용역시 구에서는 실현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 발전방향과 아라뱃길의 수질 개선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서로 상생하는 기회를 갖자고 했으며, 실무협의회 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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