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경찰 수뇌부 재산 1위는?…최현락 대전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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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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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중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인사는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조사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최 청장은 지난해 말 기준 44억84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 전년보다 1억8700여만원이 줄었다고 밝혔지만 치안감 이상 경찰 간부 26명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다.

최 청장은 본인 명의로 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아파트(59.97㎡), 배우자 명의의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161.47㎡)와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상가 대지(109.44㎡)·건물(512.14㎡) 등 76억3260만7000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하지만 최 청장은 배우자의 건물임대 등으로 인한 채무가 36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이 21억1578만9000원, 김성근 울산지방경찰청장 16억9145만9000원, 한진희 경찰청 경찰위원회 상임위원 14억1936만4000원 등 순이었다.

반면 경찰 수뇌부 가운데 가장 재산이 적은 사람은 총 재산 1385만6000원을 신고한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조사됐다. 박 청장은 전년도 대비 7953만2000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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