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북한 축구대표와 양궁대표팀의 전지 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마련에 착수하는 한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도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민간체육단체가 이문제에 대해 북측과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당부분 진척이 돼 상반기중에는 이들 대표팀이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할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아울러 지난25일 김교흥정무부시장과 손천택 AG조직위 제2사무차장이 ‘비전2014’ 문제로 OCA본부가 있는 쿠웨이트를 방문했을때도 이 문제에 대한 예산등 종합적인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지난1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9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남녀 축구팀이 참가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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