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및 양궁대표팀 인천에서 AG대비 전지훈련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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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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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북한축구대표와 양궁대표팀이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8일 북한 축구대표와 양궁대표팀의 전지 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마련에 착수하는 한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도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민간체육단체가 이문제에 대해 북측과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당부분 진척이 돼 상반기중에는 이들 대표팀이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할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아울러 지난25일 김교흥정무부시장과 손천택 AG조직위 제2사무차장이 ‘비전2014’ 문제로 OCA본부가 있는 쿠웨이트를 방문했을때도 이 문제에 대한 예산등 종합적인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지난1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9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남녀 축구팀이 참가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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