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이날 1단계로 관내 72개 기업체와 74개 경로당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민족 고유의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범시민적인 참여분위기 조성에 인천지역 기업체가 앞장서서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문화·사회적 욕구충족과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지원, 방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와 협약체결 기관·단체들은 이번 1단계 시범사업에 이어 향후 관내 소재하고 있는 1,416개소 전 경로당에 대해서도 관내 기업체와 1대1 매칭방법으로 자매결연을 확대 체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에서는 노인들의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 극복을 위한 합독사업, 돌봄서비스 추진, 평생교육과 여가활동을 위한 여가시설 지원, 안부전화용 사랑의 안심폰 지원과 찾아가는 경로당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보장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백현 인천시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이 범시민 참여분위기 조성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며, “300만 경제수도 인천 건설을 위해 규제완화 등 기업인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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