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러시아군 증강에 우려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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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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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남동부 국경지대에서 러시아군이 증강되고 있다는 정보에 대해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으나 긴장완화로 전혀 나아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대변인은 "미국에 있어서 심각한 우려인 것은 확실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20일 러시아 국방장관은 미국과의 협의에서 "러시아군의 집결은 연습 목적이며 우크라이나 영토내 침입은 상정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 의원회의 미측 대표단은 "러시아군이 1주일동안 최대 8만명 증가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 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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