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3/28/20140328135910141154.jpg)
(사진제공=시흥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27일 전문 멘토링기관인 ‘공부의신’(대표 강성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지식봉사단 멘토링을 공동 운영한다.
시 대학생 지식봉사단은 아이러브시흥 제안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작년 9월 창단해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재능기부하는 사업으로 운영됐다.
올해에는 공부의신과 협약해 멘토단에게 멘티를 멘토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알찬정보를 제공, 멘토 및 멘티가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2014년 지식봉사단’은 지난 3월초 관내 대학생 10명을 먼저 선발하고, 관내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16명 중 40명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멘토들은 작년부터 지식봉사단을 열성적으로 참여했던 이동열 대학생을 비롯, 올해 서울대 수학교육과에 입학하여 시흥시 명문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정영현 학생 등이 대학생지식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지식봉사단 사업이 널리 홍보돼 뜻 있는 관내 대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 도움이 필요한 관내 학생들의 진로 및 학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