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말레이시아 실종기 잔해가 대량으로 포착된 가운데 국제수색팀이 본격적인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28일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기상 악화로 중단했던 수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호주 공군 P3 오리온 정찰기와 한국 C130 수송기 등 항공기 10대와 수색 해역 인근 선박 5척이 참여한다.
미국도 대잠초계기 포세이돈 P-8 한 대를 추가로 수색에 참여시켰다. 추락지점이 확인되면 블랙박스 수색에 나설 수 있도록 해저 수색장치인 '토드 핑거 로케이터'를 지원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민간항공청(DCA) 말레이시아 항공 등 대표다늘 서호주 퍼스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인공위성은 지난 26일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122개를 공개, 27일에는 태국이 300여개의 잔여 물체를 포착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