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100만 행복도시의 문화사절단 '2014 고양신한류예술단' 발대식!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안태경)은 29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 화정문화광장에서 2014 고양신한류예술단 29개 단체 대표 및 단원,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고양신한류예술단'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고양신한류예술단 소속단체들을 대상으로 고양문화재단의 축사, '2014 신한류예술단' 위촉장 수여 등 공식행사 일정 진행과 함께 문화예술행사로 이뤄진다.

고양시 전역 곳곳에 직접 시민을 찾아가서 진행되는 공연에 활용되는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 무대에서 ‘전통타악 아작’과 ‘티에스 아트컴퍼니’가 2014년 신한류예술단의 발대식을 자축하는 축하공연도 전개될 예정이다.

고양신한류예술단은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 3년째 운영중으로, 고양시 곳곳의 지역주민센터 동축제와 행사현장을 찾아가 공연을 통해 편안하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단체다. ‘스쿨런치 콘서트’, ‘마을잔치 콘서트’, ‘러시아워 콘서트’, ‘100만시민 힐링콘서트’, ‘100만시민 행복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명으로 찾아가는 콘서트시리즈를 펼쳐오고 있다. 고양시민의 힐링과 행복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배달부로서, 고양시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직접 전해주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중이다.

'2014 고양신한류예술단'은 고양지역 예술단체 17개, 기타지역 예술단체 12개 등으로 구성되며, 거리예술가(캐리커처, 마술, 마임, 1인 밴드 등)를 객원멤버로 영입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소속 단체들의 구성도 합창, 아카펠라, 브라스밴드, 재즈밴드, 스트리트댄스, 무용, 퓨전국악, 팝페라, 마술과 마임 등 시민들이 좋아하는 대중장르를 보강해 한층 다이나믹하고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요 활동 내용을 보면, 고양시내 복지회관 및 학교 등에 찾아가는 '100만시민 힐링콘서트', 야외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100만시민 행복콘서트', '100만 고양시민 찾아가는 콘서트' 등으로 대폭 확대돼 올 한해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