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공주 4명, 왕궁에 감금?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전 부인이 사우디 왕궁에서 사실상 감금상태에 있는 딸을 구출해달라고 오바마 대통령에 호소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감금된 공주 4명은 감금상태에 있으며 하루 한끼만 제공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 부인은 요르단인으로 현재는 런던에 거주중이다. 사우디 국왕과 15세 나이로 결혼해 2003년에 이혼했다. 

전 부인에 따르면 4명의 딸은 최근까지 한달에 2번, 식품과 의약품 구입을 위한 외출이 허락됐으나 지금은 금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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