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기장 아내 가출로 자살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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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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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기장은 아내가 가출해 낙담한 나머지 승객을 데리고 자살했다"는 기장 친구의 증언을 소개했다.   

기장 친구에 따르면 "기장은 요리와 조종이 취미로 집에서는 요리 이외에는 시뮬레이션으로 여러 상황을 설정해 조종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상당히 우수한 조종사지만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다"며 "아내가 가출해 상당히 낙담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비행기를 조종할 컨디션이 아니었으며 불안정한 정신상태가 그를 자살하게 만든 것 같다"고 언급하며 "자살을 결심해 시뮬레이션으로 훈련한 고도의 비행을 MH370편으로 시험했을지 모른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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