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정업무 평가는 대전 5개 구를 대상으로 지방세수와 체납액정리, 세외수입증대, 세정운영일반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실제로 구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팀을 가동해 전년비 2.8배가 증가한 17억 원을 거둬들였으며, 번호판 영치를 강화해 징수율을 높여왔다.
특히 구는 체납자의 부동산 실명법 위반자에 대한 은닉재산을 추적해 10개월간 다각적인 노력 끝에 6억 원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최근 몇 년간 지방채 상환을 높이는 등 재정 내실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월 1회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강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행정의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 행정 편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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