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전국 철도건설현장 ‘비산먼지 특별관리’

  • - 철도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봄철 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여 철도건설 공사장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3월31일부터 5월16일까지 7주간 전국 185개 노반․건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특별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 ▲ 공사장 진출입로의 세륜세차시설 정비, ▲ 현장별 토사야적장에 방진망 설치, ▲ 화물차량 적재함에 방진덮개 설치여부 점검, ▲ 공사장 내 차량 제한속도(20㎞/h이하) 준수, ▲ 작업차량 통행도로는 매일 1회 이상 물을 뿌려 먼지발생 방지 활동 등을 시행한다.

최근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황사를 비롯한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공단에서 관리 중인 철도건설현장의 비산먼지 발생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봄철 비산먼지 특별 관리계획’을 수립하였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건설현장의 비산먼지 발생을 방지해서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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