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중교통카드 활성화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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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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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카드 50% 구매 할인권 1만 명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대중교통요금을 현금으로 내는 승객을 대상으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역사에서 교통카드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1일부터 5월31일까지 2달간 현금이용비율이 가장 높은 3개 시내버스 노선에서 진행되며 4월4일부터는 도시철도 역사에서도 병행된다.

현금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50%구매 할인권과 판촉물을 제공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카드 사용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단, 교통카드 50% 구매 할인권은 1만 명 한정이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10% 정도는 아직도 현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내버스 출발 지연 등 사회적비용이 발생하고 시민들이 소득공제·무료 환승 등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런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시민에게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교통카드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노수협 대전시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카드 사용이 활성화 되면 대중교통 운영이 원활해지고 정시출발·정시도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진다”며“무료환승·소득공제·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요금전액이 소득공제 되고 사용요금의 0.2%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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