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포트홀(도로파손) 해결 위해 대학ㆍ연구원과 머리 맞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30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화학연구원과 포트홀 예방을 위한 융합기술개발사업 참여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가 매년 겨울이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누더기가 되는 포트홀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화학연구원 등 4개 정부출연 연구원과 힘을 모아 대처키로 했다.

대전지역은 지난해 포트홀 발생으로 예비비 30억 원을 투입 긴급보수 했으며, 올해에도 벌써 1620개소가 발생되는 등 갈수록 포트홀 발생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18년 까지 한국화학연구원이 주관하고 4개 연구기관, 충남대 등 10개 학교 등이 협력해 기술개발을 사업을 추진하는 도로 결빙 및 포트홀 방지를 위한 ‘기능성 도로 융합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융합기술개발사업’은 석유 찌꺼기를 재활용해 탄소섬유를 개발 아스콘 생산 시 첨가해 포트홀예방 및 융설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맞춤형 적정 기술개발 방향 및 기술 조기 활성화를 위한 실무경험 자문 △포트홀 다발지역, 상습결빙도로 등 시범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장소 제공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건설도로과 진세식 과장은 “우리시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인 대학․연구원등과 융합기술개발사업이 성공하면 포트홀 및 결빙도로에 의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