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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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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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제35회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롯데백화점이 창사 이래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에는 '그린 투게더, 세이브 더 어스(Green together, Save the earth)'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내달 2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대상을 포함해 1250명에게 1450만원 상당의 상금과 60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WWF(세계자연기금), 아름다움가게, 환경재단 등 환경 관련 비영리단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 동안 잠실점 트레비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행사와 WWF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또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기후 난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이와 함께 대회 당일에는 미술대회에 참여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 플리마켓, 멸종위기 동물 생태 체험 교실, 태양관 전등 선물 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내달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안내데스크 및 문화센터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3000원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미세먼지, 황사 등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동시에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색적이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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