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출산 고백에 남자친구 이세용 "아직 어리고 미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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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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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출산 고백 [사진=홍영기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얼짱 출신 방송인 홍영기가 출산 고백을 했다. 이에 남자친구 이세용 또한 글을 남겼다.

이세용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이세용입니다.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더 많이 영기를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제가 어리고 미숙하지만, 항상 영기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아껴주고 소중함을 잊지 않으며 우리 세 식구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영기, 그리고 우리 아들 재원이를 위해 부끄럽지 않은 아빠로, 당당한 남편으로 살아가는 제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홍영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와 이세용이 서로 연인 사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 저희 커플이 만난 지 어느덧 2년이 넘었고 서로 진심으로 많이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다"면서 "연애 기간 중 저희는 한 생명을 갖게 됐고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양가 부모님의 응원 속에 잘 극복해 무사히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들 재원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는 장문의 글을 올려 남자친구인 이세용 사이에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이세용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영기 출산 고백, 남자친구 이세용 닮았네", "홍영기 출산 고백, 남자친구 이세용과 행복하세요", "홍영기 출산 고백,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의 남자친구 이세용은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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