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일반산업단지 제5차 일반분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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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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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마곡지구)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제5차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산업시설용지 전체 73만887㎡(207개 필지) 중 3만9592㎡(25개 필지)가 대상이며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오는 5월 9일 오후 6시까지로, 사업계획서는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2층 마곡사업담당관에게 직접 방문ㆍ제출하면 된다.

입주대상은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분야의 25개 업종이며 건축 연면적(주차장 및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지정된 입주업종 외에도 시가 융·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마곡지구 정책심의위원회’심의를 통해 입주가 가능하다.

시는 입주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마곡지구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magok)에 관련 자료를 올려놓았다.

시는 사업계획서 접수마감 후 마곡지구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기업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눠 7개 기준(23개 요소)에 의해 평가받게 된다.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을 획득하면 협의대상자로 선정된다. 협의대상자는 시와 협의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서노원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산업단지는 기업 R&D(연구개발)활동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5차 일반분양에서도 마곡의 가치를 높여줄 우수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2) 2133-1521·3, (02) 1644-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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