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7시 50분께 포항 해병대 1사단 내 체력단련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던 김모 병장이 주변에 있던 전신 거울의 파편을 맞아 목을 다쳤다.
김 병장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출혈 과다로 29일 오후 10시 8분께 숨졌다.
당시 체력단련장에는 김 병장을 포함해 4명이 운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사당국은 체력단련장에 함께 있었던 병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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