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요구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 ‘난센스’”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공천 폐지 주장에 대해 “내부의 분열과 갈등을 피하기 위해 외부에 누군가 적을 만들어 돌리려는 생각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정당공천 폐지 때문에 야단이다. 야당이 (기초선거에서) 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작년 8월에 안 대표께서 정당공천을 폐지하면 여성의 정치 참여를 축소하고 검증 안 된 후보자 난립으로 지방정치의 참뜻과 민의가 훼손된다고 말했다”며 “본인의 입장이 바뀐 것부터 설명하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4월 임시국회에 대해선 “19대 국회 전반기에 제출한 법안은 전반기에 끝내는 유종의 미가 있어야 한다”며 “야당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이름을 바꿔서 출발하는 만큼 당파적 이익을 내려놓고 민생과 국익을 위한 일에 매진할 것으로 본다. 과거와 같은 법안 인질잡기의 낡은 폐습을 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공천 폐지 주장에 대해 “내부의 분열과 갈등을 피하기 위해 외부에 누군가 적을 만들어 돌리려는 생각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정당공천 폐지 때문에 야단이다. 야당이 (기초선거에서) 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작년 8월에 안 대표께서 정당공천을 폐지하면 여성의 정치 참여를 축소하고 검증 안 된 후보자 난립으로 지방정치의 참뜻과 민의가 훼손된다고 말했다”며 “본인의 입장이 바뀐 것부터 설명하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4월 임시국회에 대해선 “19대 국회 전반기에 제출한 법안은 전반기에 끝내는 유종의 미가 있어야 한다”며 “야당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이름을 바꿔서 출발하는 만큼 당파적 이익을 내려놓고 민생과 국익을 위한 일에 매진할 것으로 본다. 과거와 같은 법안 인질잡기의 낡은 폐습을 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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