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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모바일 앱 이미지. [사진제공=이강덕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재능기부자의 기부를 통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강덕 앱’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강덕 앱’은 주요 활동 내용과 생각을 담아 낸 ‘이강덕 말과 글’ 코너를 비롯해 활동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이강덕 포토갤러리’, 선거관련 보도자료, 동영상 자료인 ‘이강덕TV’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강덕 앱’은 구글 마켓인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그래픽디자이너인 윤모씨(48)는 “얼마 전 이강덕 후보의 ‘감동캠프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해 알게 됐다”며 “이 후보가 포항 시민을 일일이 만날 수 없는 만큼 젊은 층과 가장 효과적인 쌍방향 소통의 장인 SNS를 적극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앱 개설에 재능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에 출시한 앱을 비롯해 홈페이지(http://www.이강덕.kr),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 활동현황, 정책 등을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뜻있는 분의 도움으로 앱이 출시된 만큼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거는 축제’라는 말이 실감난다. 시민들과 함께 이번 축제에서 멋진 대미를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예비후보 측은 지난 25일부터 ‘좋은 사람과 사랑 나누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메일(pohangmrlee@naver.com)과 선거사무소(054-284-8181)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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