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이혜훈 전 최고위원 측은 30일 경선 경쟁자인 정몽준 의원‧김황식 전 국무총리에게 “세 후보가 만나 아름답고 공정한 경선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 등을 합의하자”며 31일 조찬 회동을 제안했다.
이 전 최고위원이 세 후보 간 만남을 제안한 건 지난 25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전 최고위원 측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금 경선 진행 상황을 보니 많은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 김 전 총리와 정 의원 간 금권선거 의혹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데 이는 우리 당원동지들이 가장 우려하는 저급한 경선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구 좋은 일을 시키려 하느냐”며 “세 후보 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경선 전 TV 토론 일정을 조속히 합의할 것을 다시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날 경선 복귀를 선언한 김 전 총리와 관련, “경선 복귀를 선언해서 다행”이라면서 “우리 측도 그동안 논리에도 맞지 않는 비방과 음해에 시달렸다. 앞으로 당이 경선관리를 공정하게 해줄 것은 물론 후보들도 근거 없는 상호비방과 음해 또한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전 최고위원이 세 후보 간 만남을 제안한 건 지난 25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전 최고위원 측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금 경선 진행 상황을 보니 많은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 김 전 총리와 정 의원 간 금권선거 의혹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데 이는 우리 당원동지들이 가장 우려하는 저급한 경선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구 좋은 일을 시키려 하느냐”며 “세 후보 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경선 전 TV 토론 일정을 조속히 합의할 것을 다시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날 경선 복귀를 선언한 김 전 총리와 관련, “경선 복귀를 선언해서 다행”이라면서 “우리 측도 그동안 논리에도 맞지 않는 비방과 음해에 시달렸다. 앞으로 당이 경선관리를 공정하게 해줄 것은 물론 후보들도 근거 없는 상호비방과 음해 또한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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