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올시즌 네 대회 모두 ‘톱10’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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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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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클래식 공동 6위로 마쳐…우승컵 없는 것은 아쉬워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올시즌 치른 미국LPGA투어 네 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박인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GC(파72)에서 열린 투어 ‘KIA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최종일 4타를 줄이며 4라운드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선두와 5타차의 공동 6위다.

박인비는 이로써 올해 출전한 네 대회에서 모두 10위 안에 들게 됐다. 박인비는 시즌 첫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2위, HSBC 위민
스챔피언스에서 공동 4위, 지난주 JTBC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우승컵이 없는 것이 아쉽다. 박인비는 지난해 시즌 초반 여섯 대회를 치르는동안 2승을 거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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