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에 24시간 3교대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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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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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등 산업단지근로자 보육 부담 경감 기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지난 2010년 7월 전국 최초로 24시간 3교대 보육시설인 이천 아미어린이집이 개원한데 이어, 아미2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이천시는 31일 대월면에 소재한 아미2어린이집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이을죽 도 여성가족국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윤신일 강남대 총장과 보육단체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아미2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 10월 김문수 지사가 아미어린이집 대기자(160여 명)가 많아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아들여 도와 이천시가 공동으로 설치했는데,지상3층 연면적 724㎡ 규모에 실외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 정원은 100명이다.

도 관계자는 "아미2어린이집 개원에 따라 SK하이닉스 반도체 등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영유아들에게 최상급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도는 평택항·포승산업단지와 판교테크노밸리 등에 24시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산업단지와 저소득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3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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