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9형 모델은 35만2000원에서 32만9000원으로 2만3000원, 대우디스플레이 32형 모델은 33만원에서 29만원으로 4만원, 삼성전자 32형은 40만9000원에서 39만9000원으로 1만원, 삼성전자 40형은 62만7000원에서 60만9000원으로 1만8000원 내린다.
보급 사업을 통해 디지털 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는 셋톱박스 없이 TV만으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시청이 가능한 클리어쾀 TV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미래부는 경제적 부담으로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디지털 전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TV 제조사도 이윤추구 보다는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방송 접근권 보장 차원에서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지원대상 가구는 방송서비스 이용행태와 관계 없이 디지털 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모든 저소득층 가구 약 171만명으로 TV 구매는 가구 당 1대로 제한한다.
보급형 디지털 TV 구매를 희망하거나 디지털 방송매체에 대한 안내 및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저소득층은 디지털TV 보급지원센터(02-737-2763)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형 디지털TV 사양 및 가격 등 상세내용은 홈페이지 디지털마당
(www.digitaltv.or.kr)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보급형 디지털 TV 가격은 향후 주기적인 시장가격을 점검해 7월에도 재조정할 계획으로 9, 10월에는 내년 보급 대상 디지털TV를 신규 공모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지원사업은 2017년 12월말까지 계속 추진한다.
미래부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으로 케이블방송사의 자막방송 안내, 반상회보 활용, 전국 우체국과 사회복지관 등에 홍보 포스터 및 보급지원 신청서를 배부해 사업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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