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임원 연봉] 한성기업, 박명 전 대표에 지난해 7억847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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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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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수산물 가공업체인 한성기업은 지난해 박명 대표이사에게 퇴직금을 합쳐 총 7억847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한성기업이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급여로 3214만2000원을 받았으며 상여금으로 1061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 대표가 지난해 3월 대표직을 사임함에 따라 퇴직급여로 7억4082만원을 받으면서 연봉공개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임원 퇴직소득 한도초과액분인 112만5000원이 더해지면서 보수총액은 총 7억847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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