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임원 연봉] 이석채 KT 전 회장 '작년 연봉 29억7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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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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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가 이석채 KT  전 회장에게 29억원79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 전 회장에게 지난해 급여 4억7600만원, 상여 13억3900만원, 복리후생 1100만원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59개월 누적 퇴직금 11억5300만원이 더해져 더해 총 지급 금액은 29억7900만원을 기록했다.

KT 전현직 임원에게도 고액 연봉이 지급됐다. 표현명 전 T&C(텔레콤&컨버전스) 부문 사장은 급여 4억600만원, 상여 4억4600만원, 복리후생 3800만원 등 8억9000만원을 지급받았다. 김일영 전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급여 3억200만원, 상여 3억6300만원, 복리후생 1억300만원 등 7억68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상훈 전 사장도 상여 5억1200만원을 비롯해 총 9억6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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