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0일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무등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국립공원연구원에서 23개 분야 7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2013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계절 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자연자원조사에 참여한 분야별 조사위원들이 참석해 무등산국립공원 1년간의 조사결과 발표와 향후 보전 및 관리방향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의 환영사 및 안시영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3개의 자연분야 및 인문분야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된다. 이어 토론 등을 거친 후 질의답변 시간도 예정돼 있다.
안시영 소장은 “이번 자연자원조사 최종 보고회는 1년간의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분야별 관리방안 제시를 통한 과학적인 공원관리 근간이 될 것”이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호·관리계획 수립 및 서식지 관리방안 마련 등 생물종의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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