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우주여행 패키지 "한 달 43만원씩 납부 가능!" 만우절 이벤트 대박

[티몬 우주여행 패키지/사진출처=티몬 홈페이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이 1일 만우절을 기념해 전 세계 최초 우주여행 패키지 4종을 출시해 화제다. 

티몬이 출시한 우주여행 패키지는 6박 7일 달 여행, 9박 10일 화성 여행, 11박 12일 금성 여행, 19박 20일 수성 여행이다. 

가장 저렴한 달 패키지는 1억 4,320만 원으로 유류세 2,400만 원은 따로 지불해야 한다. 화성과 금성, 수성 패키지는 각각 약 15억, 18억, 20억 원이다. 한 달 43만 원씩 20년간 납부하면 우주여행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티몬은 가격 거품을 걷어내고 소셜커머스답게 현실화된 가격으로 여러분을 찾아간다는 홍보도 함께 적었다. 하지만 이는 만우절을 기념한 티몬 측의 재치있는 이벤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티몬 우주여행 패키지 나는 진짜인 줄", "티몬 우주여행 진짜로 출시된 거라면 누가 갔을까?", "만우절 이벤트 제대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6.8kg 초거대 피자 "6400 칼로리…현재까지 성공한 사람 없어"
• 그루폰 국내 서비스 3년 만에 종료…티몬에 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