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삼·홍삼음료 시장규모 전년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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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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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인삼·홍삼 음료의 소매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약 11% 줄어들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이날 발표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홍삼음료의 지난해 소매시장 규모는 약 2896억원으로 2012년의 3251억원보다 11% 감소했다. 인삼·홍삼음료의 생산량과 생산액도 2010년 이후 2012년까지 3년 연속 하락했다.

인삼·홍삼음료 생산량과 생산액은 2010년 4만2496t·2211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이후 2011년 4만363t·1968억원, 2012년 2만9005t·1825억원으로 매년 줄었다.

인삼·홍삼음료의 주요 판매처는 대형할인점(43.4%), 백화점(36.8%), 체인슈퍼(9.5%) 등으로 조사됐다. 구입 목적은 직접 섭취(48%)가 가장 많았고, 명절 선물용(38%), 방문 선물용(13%) 등의 순이다.

인삼·홍삼 음료, 전통기름, 탁주 등의 세분시장 보고서를 '식품산업 통계정보시스템'(http://www.atfis.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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