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인천시장이 오는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의 참가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1일 CBS와 인터뷰를 했던 송시장은 또 “일단 북한이 주앙통신을 통해 남녀축구종목에 대해서는 이미 아시안게임 참여를 공식화 했고,지난달 광저우에서 열린 인천평화컵축국대회에 참석했던 북한 관계자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참가의사를 전달 받았다”며 “북한도 스포츠를 통한 내부결속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아시안게임의 참가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송시장은 아울러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해서는 “주변국가들의 계속되는 핵포기 압력,장성택의 죽음이후 대두되는 내부결속의 필요성,한미연합훈련등 많은 스트레스를 풀어내기 위한 선택인 것으로 판단 된다 ”며 “오는4월15일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까지는 이같은 강경대응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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