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의 전략마케팅팀 소속 직원 300여명은 오는 4일 수원시 팔달구 서호공원에 모여 묘목 2000 수를 식수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종이를 가장 많이 쓰는 프린터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며 제안해 성사됐다.
회사측은 자사의 프린터는 최적화된 표준 소비 전력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64% 절감되며 '에코 드라이버'와 '원터치 에코 버튼' 등이 있어 출력 비용이 평균 20% 이상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다 사용한 폐 토너 카트리지를 수거해 필요한 산업 재료 등은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안전하게 폐기하는 ‘스타(S.T.A.R, Samsung Takeback And Recycling)’ 프로그램을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2006년부터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략 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종이를 많이 사용하는 프린터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멈추지 않고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녹지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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