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현장민원살피미 활동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3 09: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번 달부터 ‘응답소 현장민원살피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응답소 현장민원살피미는 교통, 도로, 청소, 치수방재, 가로정비, 보건, 공원녹지, 주택건축, 환경 등 12개 분야의 생활속 각종 불편사항을 신고해 개선하는 일을 맡는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불편 사항과 취약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동별로 4명씩 모두 60명이다.

이들은 도로나 보도블록 파손, 방치차량 등 생활불편사항을 발견하면 전화나 문자로 즉시 120다산콜센터에 신고하거나 스마트폰 앱인 ‘서울스마트불편신고’를 이용해 신고한다.

신고한 내용은 담당부서에서 신속히 처리한 후 처리결과를 통보한다.

중구는 4월 봄철 해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도로 및 보도블록 파손 등을 현장민원살피미가 각별히 살펴 신고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11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마다 감사담당관, 동주민센터 순찰 담당들과 함께 동별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이런 활동을 하는 현장민원살피미들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신고건수 4건당 1시간, 1일 최대 4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해준다. 신고실적 우수 살피미를 선발해 연말에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