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소 현장민원살피미는 교통, 도로, 청소, 치수방재, 가로정비, 보건, 공원녹지, 주택건축, 환경 등 12개 분야의 생활속 각종 불편사항을 신고해 개선하는 일을 맡는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불편 사항과 취약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동별로 4명씩 모두 60명이다.
이들은 도로나 보도블록 파손, 방치차량 등 생활불편사항을 발견하면 전화나 문자로 즉시 120다산콜센터에 신고하거나 스마트폰 앱인 ‘서울스마트불편신고’를 이용해 신고한다.
신고한 내용은 담당부서에서 신속히 처리한 후 처리결과를 통보한다.
중구는 4월 봄철 해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도로 및 보도블록 파손 등을 현장민원살피미가 각별히 살펴 신고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11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마다 감사담당관, 동주민센터 순찰 담당들과 함께 동별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이런 활동을 하는 현장민원살피미들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신고건수 4건당 1시간, 1일 최대 4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해준다. 신고실적 우수 살피미를 선발해 연말에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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