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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LG하우시스가 디자인 재능 나눔 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3일 서울 논현동 강남 지인스퀘어에서 임직원, 서울디자인센터 관계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디자인 나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와 서울디자인센터가 주최하는 행복한 디자인 나눔 활동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디자인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나눔 활동에 LG하우시스는 창호와 바닥재, 벽지 등 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디자인,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있다.

올해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서울 시립 청소년 쉼터와 나눔의 둥지 등 총 7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설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를 초빙해 디자인 나눔 학교를 개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디자인과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신유통∙마케팅부분장(전무)은 "이번 나눔 활동은 친환경 건자재 제품과 직원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터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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